2008년 07월 14일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날의 세레나데................
잘 지내니?
작년 여름부터 미치도록 돌아오고 싶었는데, 결국엔 이 여름날까지 있게 되었네.........
내가 제일 좋아하고 내게는 열정의 그 무언가로 대변되는 항주에서의 여름날이 너무나 그리웠기에,
그곳에서 열정적으로 너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쁜 그리고, 같이 하고팠기에....
너무나도 돌아오고 싶었어..........
나의 진심을 알아주었으면서도 힘들었을 너를 생각못하고 나의 진심을 받아주지 못하던
네게 나는 그저 내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 고민도 했었어......
그렇게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였어..
내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이 여름날의 추억들이 내게는 소중하고 뜨거웠기에 잊지 못할꺼야, 아니, 잊지 않을꺼야....
조그만 더 빨리 돌아왔더라면 너와 함께 할 수 있었을까가 계속 맘에서 맴돌아........
어느날 내게 다가와준 네게....
더 잘 해주지 못해서.........그리고, 그때 사귀자라고 말할껄...
이렇게도 후회가 돼.........그랬으면.......최소한 내가 늦게 오더라도....
너와 많은 얘기를 하면서 지낼 수 있었을까하고....
사실, 그때 니가 다가와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를꺼야...
니가 너무나 더 예빼져서 요즘에 질투나........
내 자신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화가 나서 니 얼굴도 제대로 못 보겠어......
사실, 뚫어져라 보고픈데, 널 보면 기껏 참고 있는 걸 못 참고 울 것 같아서...
그래서 일부러 외면하는거니 오해는 말아줘...
사실 너 제일 보고 싶어...
사실, 요즘에 너랑 닮은 애들을 만났지만.......그래도 역시 너만큼은 아니더라.....
이제 어쩌면 10여일이 이곳에서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니면, 다시 계속 생활할 수 있게 될지 몰라서
내심 방황하고 있어......
어떡하든... 이곳에 남고 싶은데.......
내가 남고 싶음의 모든 이유는 사실 너라는 알지.......
알아....남친있는거 그리고 별로 나 맘에 없는 것도......
그런데, 어떠하냐...
사람맘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못하는데.....
아...보고싶은 거보다는 니가 내 맘을 알아줬으면......
물론, 너는 너대로 힘들꺼야......
그냥 언젠가 이렇게 내 맘을 글로 남기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행복해라...
너 웃는거 이쁘니까.....
내 맘은 서운해도 이게 진심이다......
# by | 2008/07/14 02:51 | 1979 | 덧글(0)



